[우즈베키스탄 가이드] 아프로시욥 기차표 날짜 오류 실사례 – 외국인 혼자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 우즈베키스탄 여행

[우즈베키스탄 가이드] 아프로시욥 기차표 날짜 오류 실사례 – 외국인 혼자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이 콘텐츠는 우즈베키스탄 공식 등록 여행사 [우즈베키스탄 가이드]에서 제공합니다.

✅ 1. 실제 사건: 시스템은 8월 7일을 7월 7일로 발권했다

며칠 전, 저희 여행사 발권팀은 고객 2분의 요청에 따라 2025년 8월 7일 부하라 → 사마르칸트 구간 아프로시욥 고속열차 티켓을 정상적으로 예매했습니다. 예매 당시 화면에도 8월 7일로 표시되었고, 결제도 문제없이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티켓이 발급된 후 확인해보니, 티켓 실제 날짜가 8월 7일이 아닌 7월 7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 전산 시스템에는 8월로 요청했지만…
  • 티켓에는 07.07.2025 (7월 7일)이라는 날짜가 찍혀 있음
  • 이름, 여권번호, 열차번호, 좌석번호 모두 정확했지만 날짜만 한 달 전 오류

❗ 2. 기차역 대응: “알지만 벌금 내고 다시 사세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가 직접 부하라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현지어(러시아어 및 우즈벡어)가 가능하기에 상황 설명과 항의를 시도했지만, 기차역 직원들은 서로 웃고 떠들며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10여 분이 지나고, 한 여직원이 조용히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기다리는 동안 8월 7일 좌석은 다 팔릴 수 있어요. 기다릴 바엔 지금이라도 벌금을 내고 티켓을 환불하고 새로 사세요.”

기차역 측은 시스템 오류를 인정하면서도 벌금은 여전히 승객이 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좌석 확보를 위해 벌금을 감수하고 다시 예매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 3. 만약 이 일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어났다면?

제가 여행사 운영자이자 현지어 구사자였기에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했지만, 만약 아래와 같은 조건이라면 어땠을까요?

  • 한국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예매한 자유여행객
  • 러시아어/우즈벡어 불가
  • 오류를 알게 된 시점이 여행 당일 아침

이런 상황에서 고객은 수십만 원 손해 + 여행일정 전체 변경 +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했을 것입니다.

🔒 4.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가이드]는 웹 예매를 중단합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저희 여행사는 아프로시욥 고속열차의 온라인 시스템 이용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현지 직원을 기차역에 직접 파견해 티켓 발권
  • 요청한 날짜/시간 2중 3중 확인 후 수기 처리
  • 여행일정 연동 발권 → 가이드 스케줄과 연계 가능

편리함보다 신뢰성과 일정 안정성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결론입니다.

📌 마무리하며

아프로시욥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지만, 구조적인 전산 오류와 외국인 대상 서비스 미비로 인해 위험요소가 존재합니다.

[우즈베키스탄 가이드]는 고객 여러분이 이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 문의 및 티켓 요청

☎️ 대표번호: 070-8098-6700
✉️ 이메일: uz11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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